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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덧글 0 | 조회 7,251 | 2018-12-05 00:00:00
스피노메디  

인천의 어르신(여, 75)

아들이 며칠 전 전화를 주셨습니다.

노모께서 몇년째 허리가 안좋으셔서 스피노메드를 해 드리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어제 다녀왔습니다.

모 아파트에 살고 계셨는데 아들은 직장에 나가서 없었고 남편(어르신)분께서 같이 계셨습니다.

들어가기 직전에 입구에 도착하였다고 아들에게 문자를 드렸더니

전화가 바로 왔습니다.

"설명 잘 해주셔야 되요!" 라고 신신당부 하시길래,  

직감적으로 아버님께서 굉장히 까다로우신 분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안에 들어서자 그 때부터 하나하나 질문을 하시고 못마땅하다는 듯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저를 몰아부치셨습니다.

( 어르신(여)은 TLSO플라스틱보조기를 착용하고 계셨습니다.)

2시간 가까이 설명을 드렸고 설득 끝에 ...

착용을 허락하셨습니다.

다 완료해 드리고 나자... 

카드결제를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카드 단말기를 회사에 놓고 오는 바람에...

내일 다시 방문드리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다시 방문드렸습니다.

오늘은 매우 따뜻하게 대해 주시더니 어르신(남편)도 나중에 스피노메드를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매우 만족하신 듯 합니다.

어제 열변을 토하면서 설명드리고 나서 ... 하루 착용 하시더니 편안하셨나 봅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