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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시멘트 효과 의문? 덧글 0 | 조회 6,587 | 2018-12-29 00:00:00
스피노메디  
골시멘트술 효과에 의문 ​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메이요 클리닉 방사선의학과 신경외과학 데이빗 칼메스(David F. Kallmes) 박사는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동통완화와 동통 관련 기능부전의 개선은 추체성형술을 받은 환자나 시멘트를 주입하지 않은 모의 추체성형술을 받은 환자나 모두 같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추체성형술은 널리 이용되는 수기로서 의료용 시멘트를 척추에 넣어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통증완화와 기능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미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한 이 시험은 이중맹검시험 디자인을 이용해 추체성형술의 효과를 조사한 것으로 관련 시험으로는 처음이다. 대표연구자인 칼메스 박사는 “의학계는 오랫동안 추체성형술을 실시해 왔지만 치료 효과가 시멘트 주입에 있는지 환자의 기대와 기타 요인 때문인지를 증명한 연구결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또 “시멘트는 영구적인 의료용 임플란트로서 향후 척추골절이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미국, 영국, 호주의 8개 의료센터 연구자가 총 131명의 환자를 시험에 등록하고 추체성형술군(68명)과 대조군(63명)으로 나누었다. 치료시작 전의 동통과 기능의 특성에 대해서는 양쪽군에 차이가 없었다. 치료기간 중 양쪽군에서 비슷하게 기능 및 동통이 개선됐다. 추적조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다. 박사는 “추체성형술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효과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시멘트 주입의 유무에 관계없이 양쪽군 모두 시술 후 1개월에 통증과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 이는 국소마취와 진정제, 환자의 기대, 기타 요인 덕분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환자는 치료 선택지를 결정하기 전에 의학적인 어드바이스를 의료관계자와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사에 따르면 메이요클리닉에서는 관련 연구 프로젝트가 일부 진행 중이며 그 중에는 풍선을 이용해 시멘트 주입 공간을 메우는 풍선 추체성형술(kyphoplasty)의 연구와 동통에 대한 국소마취 효과를 측정하는 비맹검시험 등이 있다